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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디지털 영화와 함께하는 여름
디지털로 촬영한 지아장커 감독의 영화 ‘24 시티’.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중국 사회의 단면을 배우들이 마치 다큐의 일반인처럼 연기하는 방식으로 표현했다. [시네마 디지털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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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‘충무로 르네상스’ 희망은 살아있다
‘모던보이’ (左), ‘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’(右) 2007년은 충무로에 우울한 한 해였다. ‘디워’‘화려한 휴가’의 쌍끌이 흥행,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등의 낭보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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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베를린·칸 영화제서 각각 호평 받은 두 동포 감독의 ‘영화 생각’
한국 밖에서 영화를 만들어온 동포 감독 장률(右)과 정이삭. 영화로 하나가 된 그들에게는 국적도, 나이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. 사진=송봉근 기자 12회째를 맞은 올 부산국제영화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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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‘아시아 영화 펀드’ 로 지원 독립영화 27편 명단 발표
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독립영화 제작지원에 적극 나선다. 영화 상영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뜻이다. 부산영화제는 올해 새롭게 구성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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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문화] 장률감독
지구화의 시기, 여행자와 떠돌이의 시대다. 이주를 하고 여행을 할 뿐만 아니라 집이나 일터에 있을 때도 각종 사이트를 돌아다닌다. 그리고 케이블이나 위성 TV 채널을 통해 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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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별 받고, 차별을 숨기고, 새 희망을 품고
“내가 나타나면 갑자기 어색하게 조용해지곤 했다. 그 말을 아끼는 듯한 쌀쌀함, 누가 대놓고 뭐란 적은 없지만, 오래 뭉그적거릴 만큼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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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후남기자의영화?영화!] 재일동포의 '낯선' 우리말 그래도 '우리'를 발견했지요
"애들이랑 노방에서 문상 냈더니 바꿔주던데." "지난번에 공방 뛰느라 이번 달엔 휴대전화를 많이 썼어." 중학생 조카가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말을 곁에서 듣고 마음이 덜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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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정치색 옅어지고 프랑스·미국 영화 '장밋빛'
베를린 중심가인 포츠담 광장이 다시 영화제 열기로 달아올랐다. 8~18일 열리는 제5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(베를리날레)를 알리는 붉은 현수막이 나부끼는 거리 곳곳에 영화인의 발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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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탈북자 ? 길 떠난 사람들 얘기 … 정치색 없어"
올 베를린 영화제(8일~18일)는 박찬욱 감독의 '싸이보그지만 괜찮아'와 함께 국내 관객에게는 낯선 한국영화 한 편을 공식경쟁부문에 초청했다. 한국.몽골.프랑스의 합작으로 몽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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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피터팬의 공식' 조창호 감독 더반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
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27회 더반국제영화제에서 조창호 감독(左)이 데뷔작 '피터팬의 공식'으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. 또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온주완씨(右)는 남우주연상을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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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개봉작] 청춘만화 外
◆ 청춘만화 감독: 이한 출연: 권상우, 김하늘, 이상우, 장미인애 장르: 로맨틱 코미디 등급: 12세 홈페이지: (www.awoongdawoong.co.kr) 내용: 지환과 달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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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절망 속에서 피는 희망의 꽃…중국동포 여인의 고단한 삶
재외동포들의 힘겨운 삶을 그린 동포 영화감독들의 활약이 올 초부터 돋보인다.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은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 소녀의 외로운 성장기를 표현한 '인 비트윈 데이즈'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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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군대 얘기, 여성 관객이 더 좋아해"
젊은 감독의 대학 졸업작품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화제작이 됐다. 14일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초 중앙대 영화과를 졸업한 윤종빈(26) 감독의 영화 '용서 받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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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신생아'의 다르덴 형제 황금종려상 또 품었다
황금종려상 트로피를 받아든 형제 감독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. '밀리언 달러 베이비'로 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받았던 힐러리 스왱크와 모건 프리먼도 트로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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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상수 감독의 힘!
이번에는 홍상수(44) 감독 차례-.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홍상수 감독이 2년 연속 진출한다. 칸영화제 측은 4일 홍 감독의 신작 '극장전'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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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옴부즈맨칼럼] 경제기사 흩어져 불편
'박정희 시스템' 을 통해 서구사회보다 10배의 속도로 근대화를 성취함으로써 한강의 기적을 이룩했던 우리 사회는 선진국 진입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요긴하게 써야 했던 1988년부터의